경북 예천 시골에 연탄보일러 놓아드리고 왔어요.

오늘은 경북 예천까지 조금 멀리 일을 다녀왔습니다.
며칠전 전화가 와서 기름보일러와 연탄보일러를 같이사용하고 있는데 방이 따뜻하지않고 연탄보일러는 아예 안된다고 연탄보일러는 교체를 해달라고 하셨어요.
3구3탄 연탄보일러를 실고 시골에 보일러 놓아드리러 출발!!!

보일러실에 기름보일러가 놓여있고...

보일러실 바로앞에 연탄보일러가 놓여있네요.

먼저 보일러배관을 청소합니다.
분배기쪽을 풀어서 장비를 연결하고...

밖에서는 연탄보일러교체를 준비합니다.
연탄보일러 내부가 연탄가스로 다 삭아버렸네요.

이런 녹물~~~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곳이 특히 녹물이 많이 생겨서 난방수가 순환을 제대로 하지못해 방이 따뜻하지 않은경우가 많죠.
이렇게 난방배관을 청소하고나면 방이 절절 끓죠.

연탄보일러는 배관을 분리하여 철거를 하고...

이렇게 3구3탄 스테인레스 연탄보일러로 설치를 하였습니다.

기름보일러의 배관도 원위치로 하고 에어빼주고 연탄보일러에 불이 잘붙은 연탄을 넣고는 방이 따뜻해지길 기다립니다.
한참을...
연탄화덕이 있어 미리 연탄에 불을 붙여놓았더니...

생각보다는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방에 난방수가 도는걸 확인할수가 있었네요.

보일러실 가까이 있는 거실은 금새 방이 따뜻해지고 안방은 조금뒤에야 방이 따뜻해 지네요.
보일러배관을 청소하고나니 확실히 전보다는 방이 따뜻하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