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수륜면 판넬주택 욕실공사.

성주 수륜면 샌드위치판넬주택인데 욕실공사의뢰가 들어와서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작업하여 마무리 하였습니다.

성주 수륜면 백안의 가야산 중턱에 본채옆에 샌드위치판넬로 주택은 짖고있네요.

여기 뻥뚤린부분을 욕실로 만드실거라고 하시네요.

하수배관과 오수배관을 먼저빼고 수도배관을 설치합니다.

수도는 집아래 계곡에서 계곡물을 끌어올거라고 하시네요.

세면대와 변기쪽에 냉수라인을 설치하고 전기온수기를 설치한다고 하셔서 냉수배관을 하나더 빼놓았습니다.
그런데 집이 산중턱에 있어서 그런지 모기가 얼마나 많은지 작업하는 내내 모기와 치열한 전투를 벌렸네요.

바닥을 돌과 흙으로 채우고 시다지...

바닥에 타일을 깔고 변기까지 설치하였습니다.
전면의 벽은 공사가 끝나고 나면 붙이실거라고...

공사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 방안에 싱크대놓을 곳에 냉온수라인을 같이 깔아달라고 하셔서 뒤늦게 면소재지에 있는 철물점에 가서 부속을 사왔는데...
액셀 밸브소켓 하나에 4000원을 달라고 하여 깜놀!!!
시골이라 그런지 정말 비싸게 부르네요...

이틀간의 욕실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