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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사례/세탁기,에어컨 청소

세탁기청소 영천 괴연동 -대구홈케어

 오늘 영천의 마지막 집입니다.

영천 괴연동의 시골집이네요.

 엘지 통돌이 10kg입니다.

 빨래판에 볼트를 풀고 빼내려고 하니 이물질이 많이 끼어 잘 빠지질않네요.

 

 빨래판에는 오염이 많지는 않은데 이물질이 평소에 보던 이물질이 아닙니다.

헉~

시골이라서 지하수를 쓴다고합니다.

석회로 딱딱하게 들어붙어있습니다.

 

 세탁조 바닥은 시멘트처럼 석회가 굳어서 밀칼로 밀어도 떨어지질 않습니다.

 

 이물질이 모두 석회로 굳어있어 솔로 씼어내서는 나가질않고 송곳으로 하나하나 띄어내야 합니다.

포기히고 갈수도 없고해서 시간이 많이걸리겠지만 송곳으로 하나하나 띄어내기로 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어 고객님께서 식사같이 하고 하라하셨지만 식사까지 하다가는 언제 끝이날지몰로 마음만 받기로하고 계속 작업을 했지요.

엄두가 나지 않던게 온갖방법을 다동원하여 조금씩해나가다 보니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많이 늦어지니 우리 고객님께서 옷을걷고 들어오셔서 같이 작업을 해주시네요.

 .5시에 작업시작하여 마무리하고 나니 9시30분...

 비록 광이나도록 깨끗하게는 안된작업이지만 조립을하고 테스트까지...

이상이없는걸 확인하고 나오는데 시간은 오래걸렸지만 깨끗하게 작업이 안된게 게속 마음이 쓰이네요.

 우리 고객님께서 늦게까지 고생했다며 직접농사지으신 거봉포도를 한상자 주십니다.

감사하게 잘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