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해서 들어간 모텔 온수에서 녹물이 심하게 나와 온수탱크청소.

성당동의 0모텔.
인수해서 들어가 영업을 시작했는데 온수에서 녹물이 심하게 나온다고 하여 출동하였습니다.
온수탱크는 교체한지 1년밖에 안되었다고 하시네요.

세면대 온수를 틀어보니 녹물이 끊임없이 나오네요.
녹물의 원인은 온수탱크에 녹이 쌓이면서 온수배관으로 나오는데 온수탱크가 1년밖에 되지않았다고 하지만 보일러에서 생긴 녹찌꺼기가 온수탱크로 유입되어 탱크내부를 부식시키죠.

온수탱크가 지하에 설치되어 있네요.
먼저 탱크의 물을 비워야 하는데 지하방에 온수탱크를 설치해놓아서 배수가 되는곳이 없네요.

퇴수밸브에 호스를 연결하여

지하 욕실 쪽으로 물을 빼냅니다.
온수탱크의 녹찌꺼기가 엄청나게 밀려나오네요.

5톤 온수탱크의 물을 빼는데 4시간이나 걸렸네요.
이제 이곳의 뚜컹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1년밖에 되지않은 온수탱크 내부입니다.
탱크의 반이상이 녹으로 인해 부식이 되었어요.

온수탱크청소를 해주지 않으면 녹이 점점더 번지고 탱크도 부식이 빨라져서 수명이 단축되죠.

온수탱크내부에 들어가서 청소를 시작합니다.
그라인더로 녹을 갈아내고...

녹찌꺼기를 밖으로 퍼냈습니다.

그리고 고압세척기로 까끗하게 세척.
코팅한부분이 일어나고 철판이 부식이 진행되고 있어 온수탱크코팅이 필요한데 올해는 탱크청소만 하신다고 하시니...

뚜껑의 고무패킹을 새로 잘라서 끼우고...

뚜껑을 다시 끼웠습니다.
물을 받이보니 다행히 새는곳없이 잘 맞아들어갔네요.
성당동 모텔 온수탱크청소 무려 8시간만에 마무리하고 철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