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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홈케어/일상생활

국물맛이 진하고 냄새나지않는 문가네진국

반야월에서 일을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주변을 돌다가 주차장이 있는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맛 없으면 공짜! 자신있게 현수막을 걸어놓았으니 속는샘치고 들어가보자...

국밥집은 아무데나 들어가다가 실패한 경험이 많아...
국밥이 맛도 중요하지만 냄새가 많이 나는곳들이 있어서요.

오~~수육에 간세포를 재생하는 효과가 있었다니...

수육국밥이 나왔네요.

우와!
잡내도 나지않고 국물맛이 진한게...
정말 가마솥에서 우려낸 맛이나네요.

저 현수막을 보니 5~6년전 상인동의 국밥집에서 저녁을 먹고있는데 종업원인지 사장 짜식인지 식사하고 나간 테이블을 치우면서 먹고남은 반찬들 양파, 마늘 같은것을 모아서 다시 반찬통에 넣는것을 보고는 숱가락 놓고 그냥나오적이 있었는데...
절대로 하지말아야 할 행동을 저렇게 벽에 걸어놓고 지킨다는 것으로 보여 왠지 믿음이 가네요.